종합점수 98.3점...검사부터 치료까지 우수한 의료 질 인정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진단을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를 받으며 입원환자를 치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종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 검사 처방률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98.3점을 획득했다. 세종병원은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과 금연교육 실시율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김계수 세종병원 호흡기내과장은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이어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