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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언론 모니터링 강화할 것

의협, 언론 모니터링 강화할 것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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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25일 의협 회관에서 '발전방향 모색 워크샵'을 갖고 지난해 사업 성과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모니터링분과위원회 사업을 보고한 김병수 위원장(고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은 "올해 중반까지 모니터링 영역을 모든 매체로 확대할 계획이며 국민의 의학지식 향상에 기여한 기사를 널리 알리는 '양성 되먹임(positive feedback)'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매체 모니터링 사업의 지역적 활성화를 통한 적국적 확산과 인터넷 건강관련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획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권,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는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심포지엄과 공청회, 세미나를 연중 개최했으며, '과음도 병이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통해 음주의 보건의료 및 사회,경제적 부정적 측면을 국민에 알리는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교육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의학)는 비만의 날 선포 비만버스 운영 가족 비만 캠프 운영 비만책자 및 포스터 배포 등 비만 캠페인 활동을 상세히 보고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학기자협회 박상영 기획이사(서울경제신문 사회부차장)는 '의협이 국민에 다가서는 전략과 방안'이란 제목의 초청강연에서 "의료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정부나 언론, 다른 단체가 아니라 바로 의료계 자신"이라며 "우리를 좀 더 이해해달라고 하기 보다는 국민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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