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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은 하나뿐인 '국제 뇌의 날'

1월 12일은 하나뿐인 '국제 뇌의 날'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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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뇌의 날 위원회, 뇌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제정

'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뇌의 날'(International Brain Day)이 제정됐다.

국제 뇌의 날 위원회는 1월 12일을 제1회 '국제 뇌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제 뇌의 날'은 전문적이어서 어렵다고 인식된 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관련 컨텐츠를 대중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1회 국제 뇌의 날 슬로건은 'Break! Enjoy!'로, 기존의 틀을 깨고, 뇌와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제 뇌의 날'로 1월을 택한 것은 뇌는 오직 하나이면서 어떠한 것도 대체할 수 없어 하나(1)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또 뇌에서 시작한 시각·촉각·미각·후각·청각 등 12개 주요 신경이 온몸으로 뻗어 있기 때문에 12일로 정했다.

국제 뇌의 날을 선포한 국제 뇌 위원회는 정천기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에는 김영보 교수(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세브란스병원), 이종호 교수(서울대공과대학 전기전자과), 박해정 교수(연세의대 핵의학교실), 백선하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성환 교수(고려대 뇌공학과), 김성준 교수(서울대병원)가 위촉됐다.

위원회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뇌 과학자 조장희 박사(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임연구위원)가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장희 고문은 "그동안 뇌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전문분야였다"며 "국제 뇌의 날은 뇌 정보를 대중화해 뇌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뇌의 날 위원회는 IQ(지성지수)·EQ(감성지수)·HQ(건강지수)·SQ(사회지수)·CQ(창의지수) 등 뇌의 숨은 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학·과학 분야로 출발한 국제 뇌의 날 위원회 전문가를 교육·심리·놀이 등 뇌 연관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를 중심으로 뇌 연구활동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일반인과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뇌 퀴즈 및 교육행사, 전시회 등 뇌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 뇌의 날 관련 정보와 컨텐츠는 The chok & BE 사이트(www.thech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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