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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척추 내시경 치료' 美 척추 국제학술지 게재

윌스기념병원, '척추 내시경 치료' 美 척추 국제학술지 게재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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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화 척추센터 원장 '2곳 피부절개 새로운 척추 내시경 치료결과' 발표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정상조직 손상 줄이고, 회복 빨라

▲ 허동화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원장
수원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이 새로운 척추 내시경 치료법을 척추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최근호에 발표했다. JNS Spine은 SCI 등재 학술지.

척추관협착증은 인대나 뼈가 두꺼워지면서 자라거나 탄력을 잃은 디스크의 간격이 좁아진 경우, 척추뼈가 불안정해 신경통로가 좁아진 경우 등 원인과 발생위치가 매우 다양하다.

수술기구의 접근이 어렵고, 직접적으로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내시경 수술보다 절개법을 시행해 왔다.

최근에는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등쪽에 두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기구를 삽입한 후 내시경으로 보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조직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허동화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두 개의 작은 피부절개를 통해 시행한 척추 내시경 치료'를 이용,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치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상조직의 손상은 거의 없었고, 회복이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환자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허 원장은 "이번 척추 내시경 치료는 두 개의 작은 구멍을 이용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집도의가 양손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수술이 가능하다"면서 "척추관협착증뿐만 아니라 중증 디스크 탈출증도 내시경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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