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사업 진행...의료기 개발부터 허가까지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업체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디딤돌 사업'을 4월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의료기기업체·연구 개발자 등 173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에서 업체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제품개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의료기기 안전성 및 성능 검증을 위한 기준·규격 등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전문 인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허가심사 등에 대한 의료기기업체의 이해를 높여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하게 제품화 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식약처는 2016년에도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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