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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 의사 출신 예비후보 7명 '출사표'
20대 총선에 의사 출신 예비후보 7명 '출사표'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12.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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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근·권용오·윤형선·김문찬·김석범·박중현...새정연, 신동일
전현희 전 의협이사도 '도전장'...치과의사 5명·한의사 3명·약사 3명 출마

 

▲ 정근 예비후보.
▲ 권용오 예비후보.
▲ 윤형선 예비후보.
▲ 김문찬 예비후보.
▲ 김석범 예비후보.
▲ 박중현 예비후보.
▲ 신동일 예비후보.

내년 4월 치러질 20대 총선에 의사 출신 예비후보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6명은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이며, 1명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다. 

6일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의사 출신 예비후보 7명이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다.

의사 출신 예비후보의 면면은 정근 전 부산시의사회장(부산진구 갑), 권용오 전 인천시 교육위원장(인천시 중구·동구·옹진군),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회장(계양구 을), 김문찬 울산대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울산시 울주군), 김석범 의정부시의사회장(의정부 갑), 박중현 천안시 축구협회 연합회장(천안시 을)등과 신동일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부위원장(원주시 갑)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근 예비후보는 1960년생으로 부산 의대와 부산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결핵협회장과 부산시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이사장을 맡고 있다.

권용오 예비후보는 1955년생으로 중 앙의대를 졸업하고, 인천시 교육위원장(동구·서구교육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권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윤형선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고려 의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인천시의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양속편한내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김문찬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울산대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석범 예비후보는 1965년생으로 가톨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 의정부시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박중현 예비후보는 1968년생으로 연세의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삼성비뇨기과·피부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천안시축구협회연합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동일 예비후보는 1969년생으로 경희 의대를 졸업하고, 부론사랑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사 출신 예비후보 이외에도 치과의사 출신 5명, 한의사 출신 3명, 약사 출신 3명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치과의사 출신 중 단연 이목을 끄는 예비후보는 전현희 전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다. 전 전 이사는 18대 비례대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지냈다. 이번에는 강남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냈다. 이외에도 신금봉 전 부산시 교육위원, 신동근 전 새정치민주연합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신정일 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여수지회장, 황희덕 국제구호기구 티로봉사단장 등도 치과의사 출신 예비후보 등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의사 출신으로는 윤석용 전 국회의원과 염용하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정경진 전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약사 출신으로는 추순주 부산 서구약사회장,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 신현환 인천시약사회 대외협력이사 등이 예부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은 15일부터 내년 3월 23일까지 할 수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명함, 예비후보자 홍보물, 정보통신방법의 휴대폰 문자발송, 단체 이메일, 어깨띠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식 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하며, 대망의 20대 총선 투표는 내년 4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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