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전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핵의학회(JSNM) '아시아 젊은 연구자상'과 제주도에서 열린 아세아·오세아니아 핵의학회(AOCNMB)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윤 교수는 'PET 영상바이오마커와 유방암 표현형 상관 관계'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두차례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다양한 PET 영상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유방암의 포도당 대사 정도와 신생 혈관 생성 정도가 유방암의 표현형에 따라 달라짐을 규명했다.
윤 교수는 서울의대에서 핵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2012년 미국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2014년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최고 구연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핵의학을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