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오는 3월 14일 의협 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돌입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23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3월 15일 당선인 공고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김영명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중앙선관위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선거 후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당부했다.
또 경기도의사회가 질의한 우편투표 병행 실시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불가하다" 고 입장을 정리했다.
중앙선관위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정례회의를 열기로 하고, 필요할 경우 위원장이 별도로 회의를 소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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