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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한미참의료인상 '(사)사랑담는사람들' 수상
서울시醫 한미참의료인상 '(사)사랑담는사람들' 수상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12.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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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상식 성료...김숙희 회장 "묵묵히 봉사하는 의료인에 감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송파 갑), 권이혁 전 보건사회부 장관 등 약 200여 명의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의사회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사)사랑담는사람들'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참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의료봉사단체다. 시상식 참석자들은 '(사)사랑담는사람들'가 지금까지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것에 존경을 표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담는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의료인들이 진료에 매진하시느라 봉사활동에 시간 할애하기가 쉽지 않지만, 이 시간에도 그늘진 곳 어딘가에서 묵묵히 봉사를 펼치고 계실 의료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들 모두가 참 의료인으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분들의 모습을 보며 1년이라는 시간을 얼마나 가치 있게 보냈는지 되돌아보게 되며,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헌신적인 의료봉사로 애쓰시는 참 의료인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이며, 한미약품도 수상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상자 대표로 나선 이두영 '(사)사랑담는사람들' 이사는 수상소감에서"숭고한 의사 정신을 발굴해 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10여 년간 함께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모든 회원께 사랑한다고 전하며, 이번 한미참의료인상은 누구 하나로 인해서 탄 것이 아니라 꾸준히 봉사에 참가해온 모든 회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욱더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이 공동으로 지난2002년에 제정한 상으로, 드러내지 않은 봉사의 마음과 사랑으로 조용히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참 의료인을 발굴해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 행사에는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장, 심영보 서울시의사회 고문, 강대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권태호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주한수 강북구의사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임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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