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택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정형외과)가 대한골관절종양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정 교수는 11월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25차 대한골관절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년.
정 신임 회장은 1986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7년부터 전남의대에 부임, 20년 간 소아·종양 정형외과 환자 진료와 연구에 힘쓰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교과서편찬위원·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평의원·대한골관절 정형외과학회 평의원·전국의과대학장협의회 전문위원·전남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종양학회 우수논문상(2013년)·국제사지보존학회기념 우수논문상(2010년)·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10년)·서울 국제인공관절학회 학술상(2010년)·미국 정형외과학회 우수포스터상(2009년)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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