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치료·연구 활성화 지원...2013년에도 1억원 쾌척
'새생명 나눔기금'은 심정지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존중' 영성사업의 취지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고려아연㈜는 2013년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성모병원은 2차 새생명 나눔기금 1억원을 심정지 소생자 모임 행사·대국민 대상 심폐소생술 활성화 교육홍보사업·심정지 후 치료 연구기금·시설 및 전문장비 마련 기금 등으로 쓸 계획이다.
승기배 병원장은 "1차 기부를 통해 소생의학 분야와 심정지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진료 성과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환자의 소중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은 "우수한 진료 성과뿐만 아니라 자선진료를 비롯한 영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과의 인연에 감사한다"며 "훌륭한 진료와 연구에 동참해 더욱 많은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는 비철금속과 희소금속 등의 분야에서 세계점유율 1위인 종합비철금속기업으로 국가 기간산업과 첨단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철금속과 핵심소재 등의 생산을 통해 우리나라 기초 소재 산업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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