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억원 투입, 병동·병실·소방시설 등 새 단장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1년간 진행한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복권기금 130억원을 포함해 총 143억원을 투입했다.
병동은 골조를 제외한 전면 재공사를 통해 병실을 재배치하고, 소방시설도 모두 교체했다. 본관 입구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부산보훈병원(원장 김동헌)은 2011년 외래진료 지원센터(동관) 신축을 시작으로 2012년 본관 외래 진료시설(심혈관센터·인공신장실 확장 등) 리모델링 공사에 이어 이번 리모델링(외부·병실·목욕실·화장실·캐노피 등)을 완공,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완공식에 참석한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환자의 진료를 하면서 동시에 까다로운 리모델링 공사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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