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식약처 약물감시 우수 협력기관 표창
식약처는 약물 부작용 보고를 비롯한 약물 감시 분야활동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를 줄이고, 위해 요인을 차단하는 데 기여한 우수 협력기관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동건·감염내과)는 2009년 식약처로부터 지역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의약품 이상반응 모니터링 위원회를 중심으로 원내외 부작용 사례를 수집, 인과관계를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해 왔다.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의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약물 유해사례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약물 사용을 확산함으로써 국민보건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를 줄여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건 센터장은 "권역센터로서 지역사회 약물감시활동의 발전과 선진화에 이바지함으로써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8일 제29회 약의 날을 기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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