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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사랑의 헌혈증 1004장 기부
경북전문대, 사랑의 헌혈증 1004장 기부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1.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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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소아 백혈병 환우 선물...학생·교직원 참여

▲ 유형식 경북전문대 부총장(왼쪽에서 5번째)과 장광재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신부(6번째)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가 뜻 깊은 헌혈증서 기증식을 지켜봤다.
경북전문대 학생과 교직원이 소아 백혈병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1004장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기증했다.

20일 열린 헌혈증 기증식에는 장광재 영성부원장 신부·홍현자 간호부원장 수녀 등 서울성모병원 관계자가 참석, 유형식 부총장·남형천 학사처장을 비롯한 경북전문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전문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04장은 성인남성 1일 혈액량 5600cc를 기준으로 70여명에 달한다.

BMT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광재 영성부원장 신부는"기부한 헌혈증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더욱 사랑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유형식 경북전문대 부총장은"매년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BMT센터를 보유한 병원에 기부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는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6년 연속 교육역량우수 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실력있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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