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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사회, 제1차 창립 학술대회 성료
수원시의사회, 제1차 창립 학술대회 성료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11.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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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병의원 경영 관련 최신지견 발표...회원 350여명 참여

▲ 수원시의사회 제1차 창립 학술대회가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원시의사회(회장 김영준)가 처음으로 개최한 창립 기념 학술대회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의사회는 지난 21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차 수원시의사회 창립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영준 수원시의사회장을 비롯해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경기도 내 시·군·구 의사회장단 등 총 3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영준 수원시의사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3월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수원시의사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이 참여하는 의사회를 약속했으며, 그 일환으로 제1차 수원시의사회 학술대회 창립을 이루게 돼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학술대회 창립을 위해 수고한 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사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덕분에 영통구 보건소장에 의사출신 보건소장 임명을 이루어 냈고, '수원시의료진 현실참여 운동'인 진성당원운동에 있어서도 400여명의 진성당원 참가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지역의사회가 잘 돼야, 시도의사회 더 나아가 대한의사협회가 잘 된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에 모든 성과가 나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은 축사에서 수원시의사회 창립 학술대회 개회를 축하하면서 "의료악법과 불합리한 의료정책을 개선해 회원 모두가 진료와 경영에서 밝게 웃는 그날까지, 수원시의사회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병욱 동수원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심사청구 잘 알고 제대로 활용하기(김종률 원장/전 대한내과 개원의사회 보험이사)', '개원의를 위한 최신IV요법 개요(김동환 원장, 녹집자 의료재단)', '개원의를 위한 최신IV요법 실전(손정일 원장, 나라의원)의 주제가 발표됐다.

2부는 강동구 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 조재형 교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다빈도항생제 WHEN·WHERE·HOW? (임승관 교수/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등의 주제다 발표됐다.

3부는 탁승제 아주대학교병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수면장애 최신지견(민경준 교수,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 '알면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의료법(신태섭 변호사, 법무법인 세승)'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처음부터 준비한 수원시의사회 서병로 학술위원회 위원장은 "창립 학술대회인 만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있어서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의 학술대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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