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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시동

중앙선관위 시동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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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중 본격 행보‥선거일정 등 논의

'3·14 의협 회장 선거일'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만간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명)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선거관련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9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중앙선관위 위원으로 최종상(고려의대·병리학·의학회 추천), 최두석(최두석방사선과의원·의협 개원의협의회 추천), 임동권 씨(서울백병원 안과·전공의협의회 추천) 등 3명을 추천했다.

또 의협 대의원회는 이근식(이근식내과의원), 최 균(은병원 소아과), 경만호(경만호정형외과의원), 윤창겸(경기도대의원·한마음외과), 문영목(문영목정형외과의원) 씨 등 5명을 중앙선관위 위원으로 추천했다.

중앙선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는데, 의협 상임이사회가 4인, 대의원회 의장단이 5인을 추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이를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선거일정이 빠듯한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이번주중에 위원 구성을 마쳐 중앙선관위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지난해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김영명씨(전 의학회장)가 맡고 있으며, 임기는 2005년까지 3년이다.

조만간 중앙선관위가 소집되면, 선거일정 등을 논의하여 의협회장 선거를 공고한 뒤, ▲선거인 명부 작성 ▲회장 후보자 등록 ▲후보자 선거운동 ▲선거인 명부 발송 ▲투표용지 발송 ▲개표 일정 ▲당선자 공고 등 일련의 스케줄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총 9개 지역에서 직접선거가 치루어져 각 지역별로 '선거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21세기를 이끌어 갈 의협 새 집행부의 탄생에도 많은 관심과 촉각이 곤두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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