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회장은 “의료계를 위해 헌신할 유능한 후배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의료계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후보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朴 회장은 “지난 40년 가까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6만5천여 회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의협회장 선거에 나섰지만, 그러나 현재 최악의 의료 여건에서도 4명의 입후보자들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정을 접하고 많은 고뇌와 갈등을 느꼈다”고 피력했다.
朴 회장은 “그러나 후보를 사퇴한다 해서 의료계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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