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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특허 건수 10배 급증
원격의료 특허 건수 10배 급증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3.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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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서비스 관련 특허 출원 건수가 98년부터 2000년까지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원격의료서비스 기술의 특허 건수가 지난 98년 6건에서 2000년에는 64건으로 늘어났다.

특허 내용에서도 많이 진일보 해 90년대 중반 처음 원격의료서비스 기술이 등장했을 당시에는 원격지에 진료 결과 데이터를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정도에 불과했으며 검진 항목도 맥박, 혈압 등 간단한 검사에 그친 반면, 2000년도 전후 고속 통신망의 보급으로 자가소변검사 및 분석, 초음파 진단도 원격으로 가능할 정도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이와 관련 "통신망을 이용한 의료서비스가 일반화되면 현재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격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는데 대한 불신감과 직접적 검진행위에 대한 거부감 등 장애요소 극복이 최우선이라는 지적이 의료계와 관련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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