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노동조합 위원장에 김종수 부장(55·학술국)이 선출됐다.
의협 노동조합은 10월 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 부장을 만장일치로 새 위원장에 추대했다.
김 위원장은 1960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1987)한 후 의료보험연합회(1988~2000)에서 근무했으며, 연합회 근무중 1996년 인도에서 열린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한 달여간 체류하며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를 국제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발족을 위한 설립반 근무(1997~2000)를 거쳐 200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했다.
대한의사협회에는 2003년 입사한 이후 보험국·의사국을 거쳐 현재는 학술국에서 의료사안 심의와 국민권익위원회 의료자문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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