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최근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인증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 질에 대한 적절성을 재단과 학회가 보증하는 것으로서 보증기간은 2015년 9월부터 3년이다. 지난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시경실 인력·시설·장비·과정·성과·감염·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100% 충족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길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은 2013년 소화기센터 리모델링과 함께 최첨단 내시경 장비를 도입했으며, 마취 전문 간호사가 상주하며 수면내시경 및 치료내시경 환자를 위한 1대1 모니터링 맞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근 길병원장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시경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질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국내 소화기내시경이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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