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연구사업단 심포지엄...바이오 산업화 경쟁력 강화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근배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11개 사업단 책임교수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3시간 동안 연구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광의료 융복합사업단 등 11개 사업단은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보건의료기술 분야가 바이오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기초연구·중개연구·임상연구는 물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 산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양철우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는 이날 특성화 연구사업단 기획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선보였다.
전남대병원 특성화 사업단은 ▲광의료 융복합 ▲노화제어 세포재생 ▲원격의료 ▲골관절 질환 융합치료 ▲다발성 장기부전 극복 ▲중증신체질환 심신건강증진 기술개발 ▲생체소재 개발 ▲만성호흡기질환 정복 ▲난치성 신경계질환 정복 ▲신장질환 ▲심혈관질환 치료기술개발 분야로 구성됐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새롭게 조직을 개편, 보건의료기술을 선도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