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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23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대의대 23회 동기회,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9.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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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본관 둘러보며 모교 성장에 감탄...의학발전기금 기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23회 동기회(회장 함기선) 회원이 참석하는 '고대의대 23회,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방문 행사'를 지난 11일 오후 2시 의대 문숙의학관 원형강의실에서 개최했다.

50년 만에 모교를 찾은 23회 동기회 교우들은 의과대학의 현황을 소개받고, 의대 및 고려대학교 교정, 고려대박물관을 돌아보며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 첨단 교육환경을 갖춘 의대본관과 실용해부센터, 의대도서관을 보며 과거와는 다른 발전된 모습에 감탄했다.

고려대박물관에서는 고대 백년사 전시실, 역사 전시실들을 둘러보며, 민족사학으로서의 고대의 설립 및 발전과정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대 교우로서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내 행사를 마친 후, 23회 동기회 주관으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저녁만찬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차몽기 교우회장, 김효명 의과대학장이 참석해 50주년 모교방문 행사가 꾸준히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이렇게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배님들이 길을 닦아 주셨기 때문"이라며 23회 동기회에 큰 감사를 표했다.

김효명 의과대학장은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선배님들의 자취를 잇는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대 23회 동기회는 지난 9월 2일에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마련했다. 23회 동기회가 보여준 소중한 모교 사랑은 의료원의 교육·진료·연구 등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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