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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도핀NF, 무배란증까지 적응증 확대

고나도핀NF, 무배란증까지 적응증 확대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9.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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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약대비 효과, 안전성 비열등성 입증

난임치료제 '고나도핀NF' 주사액(주성분: 재조합 인 난포자극호르몬)이 경구용 배란유도제'클로미펜'으로 치료되지 않은 '무배란증' 환자의 배란유도제로 최근 적응증을 확대했다.

고나도핀NF 주사액은 난포성숙과 무배란증에 사용되는 '고날에프(머크 세로노)'와 비교임상한 결과 배란율과 배란에 도달하기까지 사용된 용량, 투여기간, 임상적 임신율 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이상반응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국내 전체 여성 난임 환자 중 25%는 무배란증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난임치료에 사용되는 난포자극호르몬 시장은 연간 약 200억원으로 추산된다. 가임 연령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난임이 늘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치료제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난임 치료 영역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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