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관리분야 발전 위해 협력...외상치료시스템 질 향상 도모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지난 2일 베트남 175 군사병원과 외상관리분야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175 군사병원은 5년간 외상분야에서 전문 의료진의 인적교류와 상호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체적인 외상치료시스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베트남 175군사병원 방문단은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의 발전과정과 외상치료 시스템에 대해 견학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서울대학교 이종욱 글로벌의료센터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이다.
방문단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찾아 각종 첨단시설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상호 정보교류와 연구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월 권역외상센터를 오픈해 운영 중에 있으며, 2013년 취항한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최상위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강원권 뿐 만 아니라 충북북부와 경기동부지역에 걸쳐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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