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혁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내과·감염관리실장)가 메르스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9월 1일 천안시 서북부보건소에서 천안시장 표창을 받았다.
전 교수는 메르스 발병 초기부터 병원 내 강력한 방역태세 구축을 주도했다. 6월 1일 지역 내 최초로 선별진료소를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두 달 넘게 최일선에서 의심환자 진료와 격리치료에 전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6~7월 두 달 동안 감염내과 및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613명의 의심환자를 선별진료했으며, 176명을 격리치료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내 메르스 확산방지에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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