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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9 15:39 (금)
지역 分業협력회의 부진

지역 分業협력회의 부진

  • 김영식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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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시행되는 의약분업을 앞두고 시행 전·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의 구성이 17일 현재 83%에 이르는 등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의약분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의가 의약분업을 준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늦어도 3월까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구성을 완료시킨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지역별 의약분업협력회의는 전국 232 시·군·구(보건소 243)를 대상으로 구성하도록 계획했으나 17일 현재 195곳에만 구성된 상황에서 전국 대비 83%에 그치고 있다.

협력회의 구성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의약분업 시행을 놓고 복지부와 의료계 간에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과도 연관이 크다.

전국적으로 구성이 완료된 시·도는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이며 나머지는 아직도 구성이 안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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