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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근로복지공단 첫 재활 심포지엄

서울대학교병원·근로복지공단 첫 재활 심포지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8.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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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산재의료 전달체계 모색

바람직한 산재의료 전달체계와 보상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재활 심포지엄이 열린다.

근로복지공단과 서울대학교병원은 8월 29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1회 서울대학교병원·근로복지공단 재활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제8회 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연수강좌도 함께 열린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산재의료재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 파견하는 등 공동 연구와 진료를 통해 의료재활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재활 심포지엄에서 이강우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은 '산재의료 전달체계'에 대해, 이승욱 근로복지정책 연구센터 연구위원은 '산재의료 보상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도수치료의 효능과 근거 수준을 비롯해 범위와 한계를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도수치료와 관련한 의료정책 환경을 살펴보는 토론도 열린다.

정선근 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과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의료재활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학문적 지식과 귀중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재활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서울대병원과 합동연구를 통해 아급성기 환자의 재활 역량을 강화하고, 산재의료재활 표준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산재근로자의 직업·사회 복귀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업무를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전국에 10개의 직영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병원은 산하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과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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