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대강당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공연
피아체볼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운명', 레미제라블 OST 등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단체 (사)나눔과 섬김 어린이 합창단인 '우리소리합창단'과 함께 공연해 나눔 연주회의 의미를 더한다. 피아체볼레는 우리소리합창단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정기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3년째 함께 공연을 하며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청·순천향대의대 동문회와 교수협의회·순천향대학교가 후원했으며, 김만수 부천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피아체볼레 지도교수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형철 부원장은 "바쁜 의과 공부 중에도 연주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산다"며, "이번 나눔 연주회를 통해 의학은 끊임없는 봉사와 인간에 대한 정성스런 마음임을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32)621-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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