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내시술 치료 3000례 기념 강연·공연 등 열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순의홀에서 뇌혈관내시술 치료 3000례를 기념해 '제10회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우리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권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임훈 응급의학과 교수) ▲뇌졸중 환자 협진의 중요성(이동현 신경과 교수)이 각각 발표된다.

2부는 '환자와 주치의와의 소통'을 주제로 ▲경동맥 협착증 환자(신동성 신경외과 교수) ▲뇌동맥류 환자(김범태 신경외과 교수) 등 치료 사례가 소개된다.

이 밖에도 환우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및 환우 가족들을 위한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축하 공연과 다과 시간이 마련된다.

김범태 뇌졸중치료센터장(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장)은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외과가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 체계를 갖추고 연구와 진료를 수행해온 결과 지난 7월 뇌혈관조영술과 뇌혈관내수술 3000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되새기고 뇌혈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문의: 신경외과 의국 ☎032-621-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