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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건전한 병실문화 위해 앞장

칠곡경북대병원, 건전한 병실문화 위해 앞장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8.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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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영향...8월 1일부터 별도의 면회실 운영키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병원 내에서 주로 감염·확산되다보니 병실 면회 문화도 바꾸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8월 1일부터 환자안전과 원내 감염 예방, 건전한 병실문화 정착을 위한 면회실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면회가 병실에서 이루어 졌지만, 별도의 면회실을 운영함에 따라 병원 1층 로비, 2층 복도, 입·퇴원 라운지 등 에서만 면회가 가능하다.

병원은 2주간의 면회실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병원 방문 시 면회객들은 입구에서 면회신청서를 작성한 후 별도의 면회 장소에서만 면회 할 수 있다. 또 보호자는 보호자증을 지참해야 병원 출입이 가능하다.

박재용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면회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건전한 병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병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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