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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부민병원, 해운대 부민병원 7월 30일 개원
네 번째 부민병원, 해운대 부민병원 7월 30일 개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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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구포에 이어 관절·척추·내과 중점 진료
미국 HSS 협력 재활치료 시스템 구축 '스포츠의학' 역점

▲ 300병상 규모의 해운대 부민병원이 7월 30일 개원했다. 정흥태 해운대 부민병원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중심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부산·구포에 이어 네 번째 부민병원인 해운대 부민병원이 7월 30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개원식에서 정흥태 병원장은 "해운대 부민병원은 관절·척추 치료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 활동 인구의 증가와 함께 중요시되는 스포츠 의학을 비롯한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으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개원 인사를 했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대한신경외과학회장을 역임한 김형동 전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가 의무원장을, 조세현 전 경상의대 학장이 부원장을 맡는 등 32명의 의료진이 개원 멤버로 합류했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3층에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했다.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해운대 부민병원은 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HSS)과 의료 기술 협력을 통해 수중 재활 치료기인 스위맥스(SwimEx)를 비롯한 첨단 재활 장비를 도입, 스포츠 재활치료시스템을 갖췄다. 

▲ 정흥태 해운대 부민병원장
정형외과(관절센터·척추센터)·내과(소화기·순환기·내분비·류마티스)·신경외과(뇌질환치료센터)·신경과·소아청소년과·외과·가정의학과(종합건강증진센터)·마취통증의학과(통증클리닉)·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응급의학과 등 11개 과를 개설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24시간 응급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다. 외국인 환자를 위해 전용 라운지에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개원 소식을 듣고 해외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언급한 정 병원장은 "첨단 의료 시설과 검증된 의료진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자를 아우르는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중심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부산·경남지역 생활체육 동호인과 프로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 관절·척추 건강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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