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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굿스파인병원, 3차원 뇌·심혈관 조영 CT 도입

평택 굿스파인병원, 3차원 뇌·심혈관 조영 CT 도입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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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멘스사 384MSCT...뇌혈관·심장 질환 빠른 시간 검사

▲ 돌연사의 주된 원인인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의료법인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병원이 뇌와 심장 등 인체의 혈관을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첨단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도입, 시간을 다투는 급성 혈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있다.

척추·관절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굿스파인병원(경기도 평택시 송탄로 33)은 최근 '심장 및 뇌혈관 클리닉'을 개설, 뇌와 심혈관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나섰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는 독일 지멘스사의 384 MSCT(Multi Slice CT).

돌연사의 주된 원인인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을 정확히 촬영하고, 진단할 수 있는 최신의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회전으로 384장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심장을 비롯해 움직이는 장기도 촬영할 수 있다. 심장 관상동맥의 석회화와 혈관 협착 정도는 물론 심장근육 이상 등 심장질환을 짧은 시간에 검사할 수 있다.

0.03㎜ 크기의 혈관을 고해상도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3차원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환부를 또렷하게 볼 수 있고, 비정상 부위를 정확히 살펴볼 수 있어 미세병변까지 진단할 수 있다.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해 환자가 안전도를 높였다.

굿스파인병원 관계자는 "고해상도 뇌·심혈관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뚫고 혈관 상태를 진단해야 했지만 새로운 CT 도입으로 시술을 하지 않고도 혈관을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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