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란 전극을 간종양에 삽입해 480kHz의 고주파를 쏘아 종양을 응고, 괴사시키는 이 장비는 직경 2의 전국 내부에 직경 05의 관을 삽입, 이 관을 통해 소독수나 식염수를 순환시켜 전극을 차갑게 유지시켜주는 기술을 적용했다 200W의 고출력을 발생시켜도 전국 주위가 탄화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시술 시간이 다른 장비의 절반인 10~12분에 불과하고 한번에 직경 4~5 크기의 종양을 없앨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방사선학회에서 발표된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의대 공동 연구 논문에 따르면 44명의 원발성 간암 환자를 이 장비로 치료한 결과 29명(66%)에서 종양 괴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간암 뿐만 아니라 폐암, 유방암, 신장암, 췌장암, 골암 등 임상 실험도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G7프로젝터 중 하나로 심혈관용 그물망을 개발하고 있는 (주)태웅메디칼이 국내 수입, 판매한다.〈문의 ☎023336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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