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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세·가톨릭,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동참
서울·연세·가톨릭,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동참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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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협약...저소득층 환아 치료비 등 지원

(왼쪽부터)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정남식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석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7일 현대빌딩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석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3년간의 사업 결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3년의 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은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투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캠프 등 환자들의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병행하는 '환자들을 위한 전인적 지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서울대병원을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김석화 원장은 "재단과 함께한 지난 3년의 시간이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그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 관심과 배려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어린이 환자와 가족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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