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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부민병원, 해운대 부민병원 13일 개원

네 번째 부민병원, 해운대 부민병원 13일 개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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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태 이사장 초대병원장·김형동 의무원장 부임...의료진 32명
관절·척추·스포츠의학 중점진료...복합 환기시스템 도입 감염 최소화

▲ 척추·관절과 스포츠재활 분야에 주력하는 해운대 부민병원(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584)이 13일 개원했다.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응급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부산 덕천·부산 구포·서울 강서에 이어 13일 네 번째 해운대역 부민병원을 개원했다.

해운대 부민병원 초대병원장은 정흥태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인당의료재단 이사장)이, 김형동 전 대한신경외과학회장(동아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겸 동아대병원 초대 신경외과장)이 의무원장으로 부임했다.

조세현 부원장(전 경상의대 학장)을 비롯한 32명의 전문의가 해운대 부민병원 개원 멤버로 합류했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3층에,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24시간 응급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스포츠의학 분야에 공을 들였다.

해운대 부민병원 스포츠재활센터는 미국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병원과 협약을 체결,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수중치료실과 첨단 재활장비를 도입, 척추·관절 전문 재활센터를 열었다.

마취통증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 마취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정흥태 해운대 부민병원 초대병원장(인당의료재단 이사장)
환자 간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준 병상을 6인실이 아닌 4인실로 정했다. 열에너지 환기 시스템에 광촉매 살균 기능이 장착된 복합 환기시스템을 갖춰 공기 중에 부유하는 대장균·포도상구균 등을 살균, 원내 감염을 줄였다.

무인 수납 시스템을 비롯해 전자차트·전자 동의서 등 첨단 IT시스템을 구축, U-Hospital을 표방했다.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이제 단순한 지역 거점 병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교두보로 만들 것"이라며  "첨단의료 시설과 선진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1670-0082).

부산 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1기와 2기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서울부민병원도 2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구포 부민병원은 서부산권 최대 규모의 재활치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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