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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의대 학술지 'KMJ' 학진 등재후보지 '낙점'
고신의대 학술지 'KMJ' 학진 등재후보지 '낙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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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전남의대 이어 세 번째...1985년 창간호 발행

▲ 고신의대 학술지 (KMJ)
고신의대 학술지 <Kosin Medical Journal>(KMJ)이 3일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연구재단은 국내외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를 대상으로 발행의 규칙성 및 정시성·논문당 심사위원수·연구윤리 규정 제정 및 공지여부·논문명 및 저자명의 외국어화·논문 투고 다양성·학술지인용색인(KCI) 등록여부 등을 평가, 80점 이상인 경우 등재후보학술지로 인증하고 있다.

학술지가 해외 학술지 DB(SCI(E)·SSCI·A&HCI·SCOPUS)에 등재됐을 경우, 별도의 평가절차 없이 등재학술지로 인정하고 있다.

KMJ은 2015년 1호(6월 30일 발행호)부터 등재후보지로 인정, 등재지와 동일한 자격과 위상을 부여받았다.

연구재단 등재지는 2172개(등재지 1765개, 등재후보지 407개)로 의약학 분야에서는 248개 학술지가 등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41개 의과대학과 의전원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중 연구재단 등재지는 <Yonsei Medical Journal>(연세의대)과 <Chonnam Medical Journal>(전남의대) 두 곳이다.
<Yonsei Medical Journal>은 2014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에 등재됐다.

김흥열 KMJ 편집위원은 "김부경·신유솜·심영주·조경임·이환호·최종순 교수 등과 함께 학술지 발행과 디자인을 국제 기준에 적합하도록 유지해 질적·양적 성장에 주력했다"며 "자체 홈페이지와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을 도입해 상시 원고를 접수하고, 제출·심사·발행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신의대는 KMJ의 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PubMed/PubMed Central·EBSCO·Index Copernicus(IC)·Journal Master List 등에 등재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COPUS·Medline·SCI(E) 등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될 수 있도록 발전 계획을 수립, 진행키로 했다

1981년 개교한 고신의대는 1985년 KMJ을 창간, 연 2회 발행하고 있다. 2015년 12월 제30-2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1981년 설립한 한국학술진흥재단은 학술연구 및 국내외 교류와 협력 등 학술활동을 지원·육성하고, 학술연구 기반을 조성하며, 신진 연구인력 양성과 학문 전반의 연구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준정부기관. 2009년 한국과학재단·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과 통합, 한국연구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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