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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에서 함께 즐기는 문화생활"
"특급호텔에서 함께 즐기는 문화생활"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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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다양한 전시&공연 패키지 선보여
▲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전.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호텔에서 편안히 쉬고, 전시·공연 등 문화생활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 패키지'를 선보여 관심을 끈다.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은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티켓'과 객실 1박·조식·시원한 아이스 커피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올 어바웃 힐링 패키지'를 8월 1일부터 선보인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객실 패키지'를 판매 중이며, 롯데호텔월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패키지'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서울 웨스틴조선·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에서 다채로운 전시&공연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도심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올 어바웃 힐링'패키지
총 5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는 객실에서의 휴식·시원한 아이스 커피·여름 밤 입맛을 돋우는 치킨&맥주 메뉴의 룸 서비스를 즐기고 헤르만 헤세의 명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신개념 '컨버전스 아트'전시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음악과 미술을 사랑했고 평화와 자유, 사람을 사랑한 문학가이자 예술가 헤르만 헤세가 남긴 수많은 그림들을 재해석해 휴식과 힐링을 통한 감성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실제 헤세의 따뜻하고 생생한 육성을 들으며, 그의 그림과 문학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로 360도 3D 멀티미디어 기술을 구현해, 관람하는 내내 헤르만 헤세가 머무는 마을을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수레바퀴 밑에서'·'데미안'·'싯다르타'·'유리알 유희' 등 헤세의 대표작과 관련된 채색화·초판본·사진·유품 등 5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모션그래픽을 사용해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 오페라 '마술피리'패키지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VIP관람권 2매가 포함된 '마술피리 패키지'를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마술피리 패키지' 이용 시 스탠더드룸 1박과 수영장 이용 혜택과 30만원 상당의 VIP 관람권 2매가 제공돼 한편의 동화 같은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7월 15~19일까지 5일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음악과 함께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월드 클래스 무대다. 특히 이번 오페라는 한국 오페라 중 최초로 Full HD 영상으로 제작돼 전국에 상영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이 추가 티켓 구입 시에는 30%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패키지
올 여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객실 패키지'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뷔페 패키지' 등 2종을 7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선보인다.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이자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명품 배우들의 연기로 풀어내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호텔 7층과 바로 연결돼 있는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이번 뮤지컬은 올 7월 한국초연 10주년을 기념해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작가가 감옥에서 자신의 희곡 '돈키호테'를 죄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극중극 형식으로 꾸며지며 모험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그려내고 있다. 조승우·류정환 등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블루 인 더 시티'패키지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블루'를 컨셉트로 한 서머 패키지 '블루 인 더 시티'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블루 컬러의 아이템 선물, 미술과 음악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 신세계 그룹의 쇼핑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우선, 블루 인 더 시티 디럭스·이그제큐티브·스위트 세 가지 타잎으로 구성된 서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공통적으로 화가 모딜리아니의 전시회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 티켓을 투숙 당 2매 제공한다. 또한 성수기 기간(7월 24일~8월 8일)에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서머 아트 페스티벌' 관람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터키석 팔찌와 음료를 담는 '마이 보틀 텀블러'가 선물로 제공되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신세계 인터내셔널·신세계 면세점과 온라인 면세점의 쇼핑 할인 쿠폰 및 이용권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는 이번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전은 세계 20여 곳 유명 미술관과 개인소장자 20여 명의 소장처에서 모딜리아니의 원화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첫 회고전으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4일까지다.

 

 

▶롯데호텔월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패키지
9월 13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3종이다. 그 가운데 '수퍼 패키지'·'스타 패키지'에는 뮤지컬 R석 관람권 2매가 '레전드 패키지'에는 VIP석 권람권 2매로 구성 됐다. 한편,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이번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가 죽기 7일 전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1971년 초연 이래 40여 년간 꾸준하게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은 작품이다. 무대는 마이클 리·박은태·한지상·윤형렬·최재림·이영미·장은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서머 홀릭'패키지
8월 31일까지 여름 문화 충전을 위한 패키지.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라이브' 전시회 2인 이용권·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그리고 기념백으로 구성됐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선보이는 앤디 워홀 전시회는 국내 최초 공개 작품들을 포함해 앤디 워홀의 예술세계 전모를 보여 주는 총 400 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DDP와 호텔은 차로 10분 거리, 호텔 셔틀버스가 운영돼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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