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소비자 취향따라 선택 사용...병·의원서 구매 가능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루트로닉이 병·의원용 화장품인 '라셈드팩' 2종을 출시했다.
루트로닉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3년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만들어진 라셈드 앰플에 이어 보습과 피부진정에 효과 있는 라셈드팩을 추가적으로 선보였다.
7일 루트로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라셈드 팩은 소비자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바르는 팩'흡수크림 팩'과 붙이는 팩'바이오셀룰로오스 크림 팩' 2종으로 구성됐다.
크림 타입의 바르는 팩인 흡수크림팩은 글리세린·호호바오일·캐모마일추출물 등 피부에 유효한 성분으로, 피부 내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속 수분을 지켜주고, 손상 받은 피부의 회복을 도와준다.
붙이는 팩인 바이오셀룰로오스는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황금추출물·모란뿌리추출물·캐모마일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돼 피부의 보습과 진정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시트 형태의 제품과 달리, 코코넛 추출물로 만들어진 겔타입 시트로 밀착력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마스크 자체만으로도 쿨링 효과를 제공해주면서 레이저 시술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열 손상을 진정시켜준다.
또 기존 대량생산방식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한 시트와 시트 사이에 크림을 넣어 만든 방식으로, 차별화를 극대화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라셈드 팩은 보습효과는 물론, 외부자극으로 부터 상처 받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하고 회복 시켜준다"며 "라셈드 팩2종은 피부과·성형외과 등 전국의 병원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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