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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호 교수, 중남미서 내시경 강연·라이브 시연

문종호 교수, 중남미서 내시경 강연·라이브 시연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7.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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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오른쪽>가 브라질에서 열린 제24회 소화기내시경 국제심포지엄에서 강연 및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하고 있다.
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24회 소화기내시경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 및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문 교수가 초청받은 소화기내시경 국제심포지엄은 세계 최고의 내시경 심포지엄 중 하나로, 중남미에서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심포지엄으로 손꼽힌다.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치료내시경 권위자 20여 명이 초청돼 강연과 내시경 시술을 선보였으며, 아시아에서는 문 교수를 포함해 2명의 의사만이 초청받았다.

문 교수는 담도내시경 검사의 최신 지견을 비롯 ▲난치성 담관 결석의 치료 ▲담관암과 췌장암의 조기진단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한 담도·췌장 질환의 치료 등을 주제로 모두 5개의 강연을 펼쳤으며, 남미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담관암·췌장암·담도결석에 대한 담도내시경 검사 및 내시경 치료술 ▲담도협착의 내시경적 배액술 등에 대한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포지엄에는 중남미 및 세계 각지의 소화기병·내시경 전문의 1500여명이 참석해 진단 및 치료 내시경의 최신 정보를 교환했으며, 심포지엄의 전 과정은 남미 거의 모든 나라에 중계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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