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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소 잃었지만 외양간 어떻게 고칠까?

메르스 사태, 소 잃었지만 외양간 어떻게 고칠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7.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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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신상진 메르스특위위원장·의협·병협 공동
메르스 충격과 교훈, 정책과제 긴급진단...7월 7일 의원회관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할 것인지를 모색하기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정의화 국회의장·신상진 국회 메르스특위위원장·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드러난 부실한 감염병 관리 지휘체계와 재단의료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해 예방의학과 재난의학 전문가들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기조발제는 이왕준 병협 정책이사가 맡는다.

주제발표는 ▲전염병관리 지휘체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공중보건 위기 대응 차원에서 미국질병관리예방본부(CDC)의 역할과 기능(탁상우 미국 국방부 화생방합동사업국 역학조사관) ▲재난의료시스템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이며, 이원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왕순주 대한재난의학회장·석웅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이 패널토의를 펼친다.

임영진 경희대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3, 4부에서는 ▲응급의료시스템 어떻게 바꿀 것인가?(이강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병원내 감염관리 및 병원진료문화 어떻게 바꿀 것인가?(김윤 서울의대 교수·의료관리학) 등 주제발표에 이어 이재갑 의협 신종감염병대응TF위원장(한림의대 교수·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예방의학교실)·김철중 조선일보 기자가 패널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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