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늘지 않아 27명...확진자 175명
메르스 사망자 늘지 않아 27명...확진자 175명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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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명 늘어...94명 치료 중 16명 '불안정'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현재, 전일대비 메르스 사망자가 늘지 않아 총 27명이며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치료 중인 환자는 94명(53.7%)이며 이 중 16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신규로 확인된 173번째 확진자는 6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이며, 174번째 확진자는 6월 4일, 8일, 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고,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 175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0명(45.7%)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2명(35.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3명(18.9%)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07명(61.1%), 여성이 68명(38.9%)이며, 연령은 60대가 36명(20.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5명(20.0%), 70대 31(17.7%), 40대·30명(17.1%), 30대 26명(14.9%) 등의 순이었다.

신규 퇴원자는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확진자 등 4명이 6월 21일~22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 54명의 성별은 남성이 30명(55.6%), 여성이 24명(44.4%)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25.9%), 50대 11명(20.4%), 60대 9명(16.7%), 30대 8명(14.8%), 70대 7명(13.0%) 등이다.

지난 하루동안 사망자는 늘지 않아 사망자는 총 27명이며, 이들의 성별은 남성이 20명(74.1%), 여성이 7명(25.9%)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3.3%)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29.6%), 80대 5명(18.5%), 50대 4명(14.8%), 40대 1명(3.7%) 순이다. 사망자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5명(92.6%)으로 나타났다.

23일 오전 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805명으로 전날보다 1028명(26.8%)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 718명으로 하루 동안 138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2805명) 중 자가 격리자는 2091명으로 957명(31.4%)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71명(9.0%) 감소한 7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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