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유나이티드, '엘라듀얼 3D 토닝' 제품 출시
하나의 본체에서 두개 핸드피스로 작동 가능
피부 시술에 사용되는 IPL과 큐 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하나로 접목한 장비가 출시됐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칼유나이티드는 하나의 장비로 IPL과 이토닝·큐 스위치 엔디야그 토닝을 동시에 시술 가능한 '엘라듀얼 3D토닝'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IPL은 복합 레이저 형태로 잡티나 주근깨·안명홍조등에 사용되며, 이토닝 또한 색소침착과 같은 부위를 본인이 원하는 부분을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멜라닌만 파괴하는 제품이다.
큐 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는 파장별로 검정색·파란색·갈색병변 등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그것만을 파괴시키며 피부속으로 깊이 침투돼 문신과 오타모반 등을 제거한다.
기존에는 이런 제품들을 각각 구입해야 했으며, 비용뿐만 아니라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까지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메디칼유나이티드의 엘라듀얼은 하나의 본체에서 두개의 핸드피스로 시술자가 원하는 대로 작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그러다보니 환자들이 시술할 때마다 장소를 옮기며 이동할 필요도 없는 장점이 있다.
엘라듀얼은 IPL과 이토닝의 3가지 파장(450·560·640 nm)과 큐 스위치 엔디야그의 3가지 파장(532·1064 nm 토닝/ 1064nm 포커스) 으로 구성돼 적응증에 따라 다양하게 시술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메디칼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엘라듀얼을 이용하면 피부 화이트닝이나 기미·주근깨·잡티·문신제거 등 피부치료를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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