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불안 해소 위해 '메르스 안전' 인증 필요"
"국민 불안 해소 위해 '메르스 안전' 인증 필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15 12:2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협 15일 의료계 메르스 대응 관련 간담회
메르스 혼선 막기 위해 의료계 대응조직 일원화해야

▲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오전 7시 30분 팔래스호텔에서 '의료계 메르스 대응 관련 간담회'를 열고 국민 불안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의협신문 송성철
대한의사협회가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당국에 방역지원과 함께 방역인증을 요청키로 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아파도 진료를 꺼리거나 수술까지 연기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의협은 15일 오전 7시 30분 팔래스호텔에서 '의료계 메르스 대응 관련 간담회'를 열고 국민 불안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추무진 의협회장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의원들은 보건당국이 완전방역을 실시해 감염 위험이 전혀없다"면서 "보건당국은 격리병원 제외 명단을 발표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자들이 정상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료계 대표자들은 메르스와 관련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계 메르스 대응조직과 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형규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메르스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이라도 정부·국회·병협·학회 등이 의협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 회장은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의료계를 이끌어 가는 여러 대표단체들의 소중한 의견과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국민이 하루 빨리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료계 원로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의협 신종감염병 대응 TFT(위원장 이재갑)는 13일 3차 회의를 연 자리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단체의 요구가 정부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민간 즉각대응팀을 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일선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일차의료기관에 적합한 지침서를 마련, 배포키로 했다.

▲ '의료계 메르스 대응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남궁 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추무진 의협 회장·강청희 메르스 대응센터장(상근부회장)·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의협신문 송성철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추무진 회장·강청희 메르스 대응센터장(상근부회장)·조현호 메르스 대응센터 상황실장(의무이사)·김형규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신민호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이윤성 대한의학회장·남궁 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김숙희 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서울시의사회장)·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장·홍인표 대한공공의학회장·백동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