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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 사망...사망자 총 11명
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 사망...사망자 총 11명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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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모병원서 최초 확진자 접촉...확진자는 총 126명으로 늘어

메르스 사망자가 11명으로 늘고 총 확진자 수도 12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1명(11번째 사망자)을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51번 확진자(여, 72세)로 5월 12~21일 사이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해, 최초 확진자와 접촉했고, 6월 5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확진 판정 됐으며, 상태가 악화돼 6월 12일 오전(11시 50분경) 사망했다.

사망자는 고령으로 인한 폐렴 악화로 급성신부전이 발생한 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도 4명이 추가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5월 27일~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1명은 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6월 11일 발표된 사례(6월 10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대책본부는 6월 10일 확진자 중 2명은 5월 27일~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2명은 5월 25일~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대책본부는 판단했다.

한편 119번 환자는 5월 31일 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5월 23일~28일)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세로 5월 31일 밤 같은 시간대에 평택박애병원에 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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