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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메르스 안전병원' 캠페인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메르스 안전병원' 캠페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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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내원 환자 마스크 착용, 입출입 때 손세정·체온 측정 등 감염예방
환자·교직원 안전망 확보 위해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활동 펼쳐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출입구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체온 측정을 통해 감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응급의료센터 앞에는 외부 진료소를 설치, 메르스 감염의심 환자 내원에 대비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안전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은 메르스를 비롯한 감염질환의 병원내 감염을 막고, 환자와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메르스 안전 병원'을 만들자는 취지로 'MERS Safety Zon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고, 손세정제를 발라주며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알렸다.

열감지 카메라와 체온 측정을 통해 메르스 감염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발열상태를 점검했다.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전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감염예방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스스로는 물론 타인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병원장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이 나서서 시민에게 안전하다는 신뢰를 심어준다면 메르스 감염예방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성모병원은 메르스 감염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감염의심 환자의 내원에 대비해 응급의료센터 앞에 외부 진료소를 설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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