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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요양기관 1660여곳·의원 560곳 늘어
지난해 요양기관 1660여곳·의원 560곳 늘어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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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4년 의료심사평가 길잡이 공개
서울서 내과 의원 가장 많아...전문의 3만여명

지난해 요양기관 수가 1660여곳 증가했다. 이 중 의원은 전년대비 560여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14년 손에 잡히는 의료 심사평가 길잡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해 전체 요양기관수는 8만 6629곳으로 2013년(8만 4971곳)보다 1658곳이 늘어났다. 의원은 지난해 2만 8883곳으로 전체 요양기관의 34%를 차지했으며, 2013년 대비 555곳 늘었다.

시도별로 보면, 여전히 수도권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요양기관 중 2만 1251곳이 존재해 가장 많은 요양기관수를 분포했다. 종별로 보더라도 의원은 서울에서 765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6032곳·부산 2157곳·대구 1598곳 등으로 이어졌다.

의원급 표시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416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의 2859곳·소아청소년과 2214곳·이비인후과 2192곳·정형외과 1848곳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의원의 전문의 수는 전체 3만 3659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내과 전문의가 5617명·소아청소년과 3106명·이비인후과 2578명 등으로 파악됐다.

의료장비 현황을 보면, 의원의 특수장비는 컴퓨터단층촬영(CT) 487대·자기공명영상(MRI) 211대·유방촬영장치 1610대를 보유했다. 고가 장비인 양전자단층촬영기(PET)는 26대였다. 기타장비는 체외충격파쇄석기 412대·혈액투석을 위한 인공신장기 9590·골밀도검사기 9511대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의원 과목별 진료인원은 4289만 1000명으로 2013년(4373만 5000명)에 비해 줄었다. 지난해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3.76개로 2013년(3.76개)와 동일했다.  

▲ 종별 요양기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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