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교수,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에 큰 도움 되고 있다"
보라매후원회가 주최한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네팔은 혼자가 아니다. 또한 우리도 혼자가 아니다'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1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공군, 기상청, 동작소방서, 관악보건소, 동작보건소, 영등포보건소, 보라매병원, 보라매청소년수련관,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남부해바라기센터, 신대방2동주민센터, 한국모델협회, 농심, SK텔레콤, LS네트웍스 등이 후원하고 참여했다.
또 전병헌 국회의원, 나경원 국회의원, 최영수 시의원, 김혜련 시의원, 서순탁 동작소방서장, 방송인 김창완 등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이번 걷기 대회는 참여한 각 후원 기관, 기업, 단체 또는 보라매후원회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참가자는 3개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종수 회장(서울의대 교수·제31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 수상)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었고, 해가 거듭될수록 자발적·적극적 참여자가 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심폐소생술 및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강좌를 비롯해 유연성 및 체성분 측정, 금연, 가상음주체험 등도 진행됐다.
또 보라매후원회는 '네팔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UN 결의안에 동참하는 의미로 참가비 전액을 네팔 지진 구호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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