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역학조사·진단검사 실시 중...조사결과 나오는 즉시 발표"
보건복지부는 1일 오후 7시경 중도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 의심이 되는 5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한 환자는 B병원에서 메르스 최초 감염자와 접촉한 후 유사한 증세를 앓아왔던 58세의 여자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1일 오후 6시경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을 최종 확인했으며, 사망환자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사망환자의 역학조학 및 진단검사에 대한 자세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망원인과 메르스 관련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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