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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화이자의학상 공모...7월 31일까지
제13회 화이자의학상 공모...7월 31일까지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5.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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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임상 부문 논문 대상 7월까지 공모
한림원·화이자 10월초 수상자 발표 예정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국내 의사면허자와 의사가 아니라도 의대 소속 의과학자는 화이자의학상에 공모할 수 있다.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국내외에서 같은 논문으로 수상한 적이 있거나 다른 의학상에 응모 중인 논문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구의 우수성과 과학성·창의성·공헌도 등을 평가해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논문을 선정한다. 각 부문 수상자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권위를 인정받는 의학상이다. 대한민국 의학발전과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화이자 의학상은 기초와 임상의학 부문으로 나눠 시상해 연구는 물론 환자에게 돌아갈 실질적인 혜택까지 고려했다는 점을 평가받고 있다.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의학 발전에 획을 그은 저명한 수상자들을 배출해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하고 의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 사장은 "한국 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많은 의과학자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한다"고 말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출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논문 1편(2013년 8월 1일 ~ 2015년 7월 31일 발표된 논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 논문 포함 최근 5년 이내(2010년 8월 1일 ~ 2015년 7월 31일) 발표된 논문 ▲신청서(명함판 사진 첨부) ▲이력서 ▲추천서(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각 1부.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www.pfizer.co.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주최측은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를 10월초에 발표하고 11월 4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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