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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대사 관리, 센터화 통해 맞춤형 치료할 것"

"비만대사 관리, 센터화 통해 맞춤형 치료할 것"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5.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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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26일 종합적 치료 가능한 비만대사센터 개소

▲ 김영훈 고대안암병원장(오른쪽 넷째)와 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오른쪽 셋째) 등 관계자들이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대사질환 및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대학병원도 비만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은 26일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치료가 필요한 비만 관리를 위해 비만 전문진료센터인 비만대사센터를 개소했다.

그간 위장관외과·가정의학과·내분비내과·소아청소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치료한 부분을 센터화해 정확하고 빠른 집중 치료와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환자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이번 센터 설립의 취지다.

비만대사센터는 개소 전부터 관련 세미나·워크숍·초청강연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비만 대사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비만대사센터 개소를 위한 밑거름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병원 측은 이번 비만대사센터 개소를 통해 비만대사 질환을 종합적으로 치료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관련 진료과 의료진·영양사·코디네이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총체적인 비만대사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비만 환자들을 통합적이면서도 개별적으로 집중 관리하기 위해 비만대사센터를 열었다"며 "비만대사 치료에 있어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표준을 정립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자 치료 뿐 아니라 대사비만 관련 연구에도 앞장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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